스포츠 분석 - 몽키TV

Taoyuan Pilots

• 타오위안 파오이앤 파일럿츠는 지난 시즌 EASL 준우승팀답게 첫 경기에서 류큐 골든 킹즈를 94-8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에이스 루 춘시앙이 2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새 외국인 선수 세드릭 밀너 주니어와 윌 아르티노가 32득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특히 3쿼터에서 27-15 러시를 만들어내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파이 야오청은 8득점 6어시스트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고,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69.2%에 달할 만큼 효율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리바운드와 외곽, 공격 전개 모두 안정된 모습을 유지했다

메랄코 볼츠

• 메랄코 볼츠는 첫 경기에서 류큐 골든 킹즈에 72-81로 패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리바운드 열세(-9개)를 보였다. 로메로와 뉴썸, 칸시노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세컨드 찬스를 많이 내주며 추가 득점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공격 흐름이 끊기고 수비 전환도 느려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종합

• 이 경기는 리바운드 싸움과 백코트 주도권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타오위안은 아르티노를 중심으로 골밑 장악력이 뛰어나고, 외국인 선수들의 조합이 안정적이다. 반면 메랄코는 높이와 세컨드볼 대응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전반적인 수비 밸런스가 부족하다. 따라서 타오위안 파오이앤 파일럿츠가 리바운드 우위와 공격 효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