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 몽키TV

본문 바로가기

[사회] 울산화력 마지막 실종자도 주검으로…매몰자 7명 모두 사망

  • - 첨부파일 : 923c360884ec8c61c0835d72af6cf903_20251115000530.jpg (393.9K) - 다운로드

본문

구조대원들 붕괴현장 구조에 혼신
구조대원들 붕괴현장 구조에 혼신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도 14일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고 발생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생존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62)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수색 작업을 반복하던 중 오후 8시 49분께 김씨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잔해 외부로 옮겼다.

김씨는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가장 늦은 200시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해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