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대만·스웨덴·미국과 예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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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가운데 까다로운 상대와 예선 대결을 벌이게 됐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진행된 대회 조 추첨에서 대만, 스웨덴, 미국과 같은 3그룹에 편성됐다.
우리나라는 30일 스웨덴과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대만, 같은 달 2일 미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재작년에 출범한 혼성단체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참가, 4개 팀 4그룹으로 이뤄진 조별리그와 상위 8개 팀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023년에 이어 작년에도 2년 연속 중국에 우승을 내줬지만, 준우승으로 선전했다.
예선에서 맞붙는 스웨덴과 대만은 전력이 만만치 않다.
스웨덴은 세계랭킹 4위 트룰스 뫼레고르가 빠졌지만, 세계 32위 안톤 칼베리와 여자부 세계 58위 린다 버그스트롬이 주축을 이뤘다.
두 번째 경기에서 대결하는 대만은 세계 13위 륀윈루와 여자부 세계 21위 정이징이 남녀 에이스로 나선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대만과 스웨덴 모두 전력이 좋아 올해는 예선 리그부터 까다로운 상대와 맞붙게 됐다"면서 "스웨덴과 첫 경기가 중요할 것 같고, 대만도 린윈루와 정이징이 호흡을 맞추는 혼복과 단식이 강하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남자팀 장우진(세아),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여자팀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8명으로 구성했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인천 청라 한국마사회 체육관에 소집돼 나흘간 복식조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훈련한 뒤 28일 결전지 청두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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