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에 '경남형 응급의료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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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광등 알림시스템' 등 신속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응답률 2배 올라
행정안전부는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에 경상남도의 '골든타임 지키는 경남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도-소방청-관내 응급의료기관(35개)이 협업해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을 잇는 '경광등 알림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했다.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응답률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지역 주민의 안전을 높였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소방청의 '119 안심콜', 행안부의 '모바일 신분증', 국토교통부의 'AI를 활용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등이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돼 금상·은상을 받았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우수사례가 공공부문 전체로 확산돼 진정한 국민주권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국민의 삶을 위한 정부혁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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