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와인의 발상지이자 한달살이의 성지인 조지아로 떠났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올드 타운을 방문한 그녀는 드라이 브릿지 마켓으로 향했다. 이곳은 본래 강이 있던 곳이 마르면서 생긴 벼룩시장으로, 옛 강줄기 흔적을 따라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빈티지 가구를 좋아하는 박나래는 이곳에서 쇼핑에 열중했지만, "이곳에서 10만 원만 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동굴집이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집주인 부부가 직접 본인 소유의 산을 뚫어 동굴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오랜 로망이었던 동굴 임장을 시작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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