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19:00 KBL 고양소노 수원KT > 스포츠분석



# 홈팀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5승9패)

고양소노는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63-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1) 홈에서 부산KCC 상대로 67-74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26-40), 3점슛(9개 -9개), 턴오버(11-13)의 결과. 디제이 번즈(17득점), 이재도(12득점)가 분전했지만 1옵션 외국인 선수가 되는 앨런 윌리엄스의 추가적인 이탈 속에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토종 에이스 이정현의 결장도 이어지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에 오펜스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했고 이재도의 휴식구간에는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었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4연패 흐름 속에 2승4패 성적.

# 원정팀 : 수원 KT 소닉붐(8승6패)

수원KT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2-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상대로 73-85 패배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으며 리바운드(31-44), 3점슛(3개 -12개), 턴오버(14-10)의 결과. 박준영(13득점)과 라숀 해먼즈(19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조던 모건, 허훈, 문정현, 하윤기, 이현석이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으며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빠른 백기를 들고 투항했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3승4패 성적.

# 상대전 특징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수원 KT가 (10/31) 원정에서 69-61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8-36), 범실(15-11), 3점슛(5개 -8개)의 결과. 허훈(15득점, 6어시스트)이 손목 통증 속에서도 상대 스위치 수비에 맞게 좋은 패스를 뿌려줬고 토종 빅맨 하윤기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 반면, 고양소노는 앨런 윌리엄스(17득점, 1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이정현(14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던 경기.

# 특이사항

수원KT는 EASL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2/4) 홈에서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 상대로 80-78 승리를 기록했다. 박준영(20득점)이 맹활약했고 지역 방어가 통했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