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최윤하가 7년째 희귀 신경 질환인 '샤르코 마리 투스' 병과 싸우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그의 일상과 투병기가 공개되었다.최윤하는 자신이 앓고 있는 '샤르코 마리 투스' 병이 근육과 신경이 위축되는 유전성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리가 점점 굳어가고 손에 힘이 빠지며 나중에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무대를 못 설까 봐, 노래를 못하게 될까 봐 무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그는 병세 악화를 늦추기 위해 공원에서 맨발로 걷기, 스트레칭 등을 매일 꾸준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