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텍사스 

• 패트릭 코빈(7승 9패 4.48)이 시즌 8승에 도전하며, 전날 애리조나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휴스턴 상대 시즌 첫 등판에서 홈 경기 투구력에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전날 헌터 브라운에게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타선이 완벽히 막혔다. 9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3.2이닝 8실점을 허용한 불펜에서 케일럽 부셀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휴스턴 

• 루이스 가르시아(1승 4.50)가 시즌 2승에 도전하며, 부상 복귀전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으로 승리하며 6삼진 무볼넷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홈과 원정의 괴리가 있는 투수지만, 전날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리며 19번의 득점권 찬스를 만든 타선이 기나긴 부진에서 벗어났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에서 승리조의 휴식이 반가운 상황이다.

종합

• 디그롬과 브라운의 에이스 대결이 일방적으로 끝난 것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의 원정 타격이 살아났고 밀너 공략으로 좌완 상대 감각도 되찾아 코빈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가르시아의 투구가 변수지만 이번 시리즈 흐름을 고려할 때 텍사스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힘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