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스페인 

•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볼 점유를 통한 경기 지배를 추구한다. 측면 풀백은 인버티드 형태로 중앙으로 좁혀 미드필더 숫자를 늘려 중원을 장악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전방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라민 야말은 측면에서 폭발적인 돌파와 컷인을 통해 슈팅이나 라스트 패스로 결정적 기회를 만든다. 오야르사발은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으로 득점 효율을 높이며, 페드리는 탈압박과 전환 패스로 공격 템포를 끌어올린다. 홈 경기에서는 전방 압박 후 빠른 회수와 세컨드 볼 장악으로 상대 진영을 완전히 통제하며, 측면-중앙 스위칭과 풀백 인버트 참여가 핵심 패턴으로 작용한다

조지아 

• 조지아는 4-3-1-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중원 밀집과 직선 패스를 통한 카운터를 노린다. 퀼리탈리아는 전방에서 폭발적 돌파와 스피드로 수비를 흔들 수 있으나, 팀 전개가 느려지면 고립된다. 메크바비슈빌리는 하프스페이스에서 전환 패스를 시도하지만 강한 압박 시 볼 소유가 불안정하며, 수비 가담도 일정하지 않다. 로브자니제는 전방에서 볼 키핑과 세컨드 볼 연계가 가능하지만, 빌드업 속도가 떨어지면 영향력이 감소한다. 포백은 스페인의 인버티드 풀백과 측면 스위칭에 대응하기 어렵고, 압박 회피 후 공간을 내주면 후방 라인이 쉽게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원정 환경과 긴 점유전 상황에서 후반 체력 저하가 겹치면 라인 유지가 더욱 어려워진다

결론

• 스페인은 점유율과 전방 압박, 측면-중앙 전환을 통해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조지아는 직선적인 카운터와 전방 침투로 위협을 만들 수 있으나, 압박과 체력 소모에 취약해 장기적으로 수비 라인이 흔들릴 위험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