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지브롤터

• 지브롤터는 최근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활용한 전술로 점유율을 높이고 빌드업을 안정시킨다. 특히, 볼이 위치한 지역에 다수의 선수를 배치하여 상대가 수비 라인을 정돈할 시간을 빼앗는다. 드 바르는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고 공격의 첫 전환 포인트 역할을 하며, 델 리오는 측면에서 왕복하면서 볼을 회수하고 공격을 지원한다. 스캔런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담당하며 세컨볼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볼 주변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형성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템포와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뉴칼레도니아

• 뉴칼레도니아는 빠른 전환과 공간 활용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다. 제울라는 빠른 스프린트와 직선 돌파로 수비를 흔들며, 고페 페네페즈는 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2선 합류를 기다린다. 시마네는 중원에서 패스 템포를 조율하고 공격 전개를 지원한다. 하지만 이 팀은 하프코트 수비에서 압박 강도가 일정하지 않으며, 볼 주변 밀집 상황에서 수적 열세를 쉽게 허용한다는 약점이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수비 집중력이 약화되며 점유율을 빼앗길 경우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진다

종합

• 이번 경기의 핵심은 볼 점유율 확보와 하프스페이스 장악이다. 지브롤터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점유율을 확보하는 전술로 유리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드 바르와 델 리오의 역할이 중요하며, 스캔런은 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책임질 것이다. 반면, 뉴칼레도니아는 빠른 전환 공격을 통해 한 방을 노리지만, 수비에서 밀집 상황에서 수적 열세를 보일 경우 중원 싸움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 후반부에 수비 집중력이 약해지면 지브롤터가 점유율과 템포 모두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