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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포 FC vs 서울 이랜드

홈팀
  • 김포 FC 엠블럼 김포 FC
원정팀
  • 서울 이랜드 엠블럼 서울 이랜드
경기일정
  • 10/11(토) 14:00
승무패
  • 김포 FC
  • 추천
핸디캡
  • 김포 FC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김포 FC

  • 김포는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박동진이 등지는 움직임으로 볼을 지켜내며 세컨드 볼 전환의 기점을 만드는 공격수 역할을 수행한다. 제공권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빠른 방향 전환과 침투 타이밍은 다소 경직되어 있다. 조성준은 폭넓은 활동량과 측면 돌파 능력으로 공격의 리듬을 만들어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디자우마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를 자주 시도하며 빌드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지만, 상대의 전방 압박에 대응하는 속도는 느리다. 고정운 감독은 시즌 내내 3-5-2 전술을 고집하며 중앙 집중 구조를 통한 세컨드 볼 싸움에 집중한다. 그러나 윙백이 1명씩만 배치된 구조적 특성상 측면 커버가 늦고, 수비 전환 시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다. 결국 김포는 상대가 양쪽에서 동시 압박을 가할 때 전환 타이밍이 늦어지고, 측면에서 수적 열세를 감당하기 어렵다


서울 이랜드

  • 서울이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가브리엘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방향 전환 능력으로 측면 공간을 찢는 역할을 수행한다. 1대1 돌파 후 컷백 타이밍이 날카롭고,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았을 때 첫 터치의 질이 좋아 결정적인 찬스 창출이 가능하다. 변경준은 좌우를 오가며 중거리 슛과 볼 운반을 동시에 수행하는 멀티 윙어로, 침투 타이밍 감각이 탁월하다. 에울레르는 전환 속도와 빌드업 리듬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 공을 받는 위치 선정이 유연하고 압박 회피 능력이 뛰어나다. 김도균 감독은 상대 전형에 따라 3-4-3과 4-3-3을 유기적으로 전환하며 경기 흐름을 설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쓰리백의 측면 뒷공간을 노리는 4-3-3 전술을 중심으로, 풀백과 윙포워드의 동시 오버래핑으로 수적 우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볼이 측면으로 빠질 때 풀백이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드는 움직임은 김포의 수비 간격을 무너뜨릴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에울레르가 중원에서 가브리엘로 연결하는 전환 패스 라인을 구축하면 김포 수비는 한순간에 압박 균형을 잃을 수 있다


결론

  • 김포는 3-5-2 전형을 기반으로 세컨드 볼과 중앙 집중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전환을 노리지만, 측면 커버와 빠른 압박 대응에서 취약점을 가진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4-3-3 전술을 활용해 측면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가브리엘과 변경준, 에울레르의 연계로 김포 수비를 흔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서울이랜드가 전방과 측면 연계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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