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뉴욕시티

• 뉴욕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마르티네스가 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와 몸싸움을 통해 팀 볼 전개를 안정시킨다. 볼프는 2선 중앙에서 짧은 패스로 공격 템포를 조율하며 중원 점유율을 확보한다. 모랄레스는 경기 리듬 감각이 뛰어나지만 중앙으로 좁혀들 경우 측면 전환 타이밍이 늦어지는 약점이 있다. 양쪽 풀백은 인버티드 형태로 중앙 밀집도를 높이며 볼 소유 시간을 늘리지만, 공격 루트가 중앙 지향적으로 고착되고 측면 크로스 시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점유율은 높지만 속도감 있는 찬스 창출보다는 안정적인 빌드업 위주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시애틀 사운더스 FC

• 시애틀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무소브스키가 전방 압박과 연계에 강점을 보인다. 코사 리엔치는 2선에서 빠른 원터치 전환을 시도하지만 인버티드 풀백 구조에서 전방 침투 각도가 제한된다. 롤단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좌우 연결을 돕지만, 하프스페이스로 좁혀지는 패턴이 잦아 전방 폭이 좁아진다. 시애틀은 중원 밀집도를 높이며 패스 교환은 많지만, 공격 전환 속도가 느려 상대 수비를 흔들 기회가 줄어든다

결론

• 양 팀 모두 인버티드 풀백과 중원 밀집 전술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지만,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보다는 안전한 빌드업 위주 경기 운영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