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리버풀 

• 리버풀은 4-2-3-1 전형을 사용하며 에키티케와 모하메드 살라의 전방 조합이 핵심이다. 에키티케는 상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을 기민하게 파고들며, 살라는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인버티드 무브를 통해 중앙으로 파고들며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든다. 비르츠는 2선에서 템포 조절과 라인 사이 연결 플레이를 담당하며, 살라와 호흡을 맞춰 공격 방향을 빠르게 전환한다.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과 전방 침투, 중원에서 끊김 없는 볼 배급, 세컨드볼 회수율이 높아 공격 전개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감 덕분에 리버풀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Utd

• 맨유는 3-4-3 전형을 사용하지만 팀 밸런스가 불안정하다. 마테우스 쿠냐는 전방에서 스피드로 공간을 창출하지만 지원이 늦고, 마운트는 압박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아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창의적 전진 패스도 압박 실패 시 수비 뒷공간 노출로 이어진다. 3선과 4백 사이 간격이 넓어 세컨드볼과 하프스페이스 침투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전방 압박이 느슨해 팀 전체 간격 유지가 어렵다

결론

• 리버풀은 전방 침투와 측면 오버래핑, 중원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구조적 간격 문제와 밸런스 붕괴로 인해 리버풀의 빠른 템포 공격에 취약하며, 실점 위험이 큰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