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헤타페 CF 

• 헤타페는 5-3-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프라인 아래에서 밀집 수비 블록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수비 운영을 추구한다. 우체는 전방 압박에서 세컨드볼을 노리지만 결정적 연계가 부족하고, 아드리안 리소는 빌드업 시 안정적 패스를 제공하나 전진 타이밍이 늦어 역습 전환이 원활하지 않다. 아람바리는 미드필더 라인에서 수비 지원에 집중하지만 볼을 오래 끌어 점유율이 낮을 경우 압박에 취약하다. 전반 후반으로 갈수록 측면 커버가 느려지고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노출되는 약점이 있으며, 홈 경기 이점에도 상위권 팀을 상대로 전술적 밸런스 유지가 어려워 수세적 흐름이 예상된다

레알마드리드 

• 레알마드리드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격 시 비대칭 인버티드 풀백 전술을 활용하며 점유와 전환을 주도한다. 발베르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배치해 미드필더 숫자 우위를 만들고, 귈러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패스를 연결하며 공격 속도를 높인다. 전반에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전방 침투로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후반에는 호드리구와 투톱 전환으로 공격 패턴을 다양화한다. 중앙 미드필더진은 패스 템포를 높여 헤타페의 압박을 무력화하며, 전방 압박 성공률이 높아 수비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결론

• 레알마드리드는 비대칭 풀백과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활용한 공격 전개로 헤타페보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 헤타페는 안정적 수비 블록에도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서 허점이 존재해 레알마드리드의 빠른 공격 전환에 취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