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창원 LG

•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에이스 중심 설계형’ 공격 루트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든다. 타마요는 드리블 돌파 후 페인트존 침투로 수비를 끌어내고, 마레이는 포스트업과 세컨드 찬스 득점을 통해 공격의 흐름을 만든다. 이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는 로테이션에 따른 패턴으로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리듬을 장악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 샘조세프 벨란겔의 빠른 속공 전환 능력을 활용하지만 세트 오펜스에서 볼 순환이 끊겨 효율이 떨어진다. 라건아는 여전히 페인트존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리바운드에서 예전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티앙은 수비 리밸런스가 늦어 세컨드 찬스를 자주 허용한다. 전반적으로 로테이션 수비가 느려 파울이 쌓이면 외곽 수비와 자유투 실점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종합

• 이번 경기는 창원LG의 페인트존 공략과 파울 유도를 기반으로 한 공격이 대구의 수비 약점을 시험하게 된다. LG는 타마요의 드라이브 인과 마레이의 포스트업 콤비네이션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자유투와 세컨드 찬스를 통해 리드를 확보할 것이다. 대구는 외곽슛으로 균형을 맞추려 하지만 페인트존에서 밀리면 경기 리듬을 되찾기 어려워 결국 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