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홈팀
대한항공
원정팀
한국전력
경기일정
- 10/23(목) 19:00
승무패
- 대한항공
- 추천
핸디캡
- 대한항공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을 중심으로 공격이 전개되는 팀으로, 그의 오픈 공격력에 크게 의존한다. 러셀의 파워풀한 공격은 위력적이지만, 세터와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정지석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볼 연결 능력을 갖추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세컨드볼 부담과 체력 소모가 누적되며 후반 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정한용은 블로킹 타이밍과 상대 속공 예측 능력이 뛰어나지만, 경기 후반 타점 유지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최준혁은 디그 커버 능력이 우수하나, 빠른 속공 대응 시 위치 이동 속도가 다소 늦다. 대한항공은 러셀 중심의 공격 전개로 득점 루트가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어, 세터의 볼 배분이 다양하지 않으면 상대 블로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대한항공의 공격 밸런스는 러셀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 흐름이 좌우되는 구조다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리시브 라인의 안정성이 뛰어난 팀이다. 특히 베논과 서재덕이 후위에서도 안정적으로 볼을 받아 세터가 트랜지션 상황에서도 낮은 볼을 유지하며 사이드 공격으로 연결한다. 이로 인해 상대 팀은 세트플레이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렵고, 공격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김정호는 중거리에서 빠르게 타점을 잡아 코스를 찢는 스파이크를 구사하며, 에디는 블로킹 전환 속도가 빠르고 중앙에서 측면으로 빠지는 라인을 안정적으로 커버한다. 이러한 조합 덕분에 한국전력은 리시브에서 공격까지의 연결이 일직선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세터의 판단이 빠른 덕분에 세트 후반에도 볼 분배가 안정적이다. 결국 한국전력은 템포 유지력과 라인 밸런스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 대한항공은 러셀 중심 공격으로 단일 득점 루트에 의존하는 구조이며, 세터와의 호흡과 후위 지원이 핵심 변수다. 반면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빠른 볼 연결, 세터의 판단력을 바탕으로 공격 템포와 라인 밸런스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경기 주도권과 안정적인 득점 흐름 측면에서 한국전력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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