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츠머스 FC vs 스토크 시티 FC
홈팀
포츠머스 FC
원정팀
스토크 시티 FC
경기일정
- 10/25(토) 20:30
승무패
- 포츠머스 FC
- 추천
핸디캡
- 포츠머스 FC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포츠머스 FC
- 포츠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중원의 비숍은 수비와 공격 전환에 관여하지만 전반적인 템포 조절이 느린 편입니다. 좌측 풀백 비안치니는 오버래핑보다는 안정적인 수비 가담을 우선시하며, 2선의 세게치치는 잦은 전진 패스를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상대 압박에 쉽게 고립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볼 소유율은 확보하지만, 공격 전진 속도와 세컨드볼 회수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원의 두 축이 전방으로 볼을 밀어 넣는 과정에서 패스 템포가 자주 끊기며 상대의 미드프레스에 고전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빠른 측면 전환 속도를 감당하기에는 라인 밸런스가 불안정하며, 점유 기반 빌드업 대신 효율적인 직접 공격 루트를 찾아야 하지만 그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토크 시티 FC
- 스토크시티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무바마는 볼을 소유한 뒤 전방으로 직선적인 돌파를 시도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준호는 2선에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며 날카로운 패스 타이밍과 시야 전환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자원입니다. 윙포워드들은 터치라인에서 중앙으로 좁혀드는 인버티드 움직임을 가져가고, 풀백들이 언더랩 형태로 안쪽 침투를 동시에 시도하는 것이 주된 공격 패턴입니다. 이 정교한 구조가 완성되면 페널티박스 안에서 컷백 루트가 열리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베이커는 2선에서 세컨드볼을 회수하고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를 담당하며, 스토크시티는 좌우 회전 속도와 중앙 침투 타이밍이 완벽히 맞아떨어질 때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합니다. 수비라인은 전진 압박 후 빠른 리커버리로 체계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며, 체력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라인 유지력도 안정적입니다
종합
- 이 경기는 포츠머스의 느린 빌드업 템포와 스토크시티의 폭발적인 '전환 속도 및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 차이가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츠머스는 점유 기반 빌드업 과정에서 템포가 끊기고 전진 타이밍이 늦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스토크시티는 인버티드 윙과 언더랩 풀백의 조합으로 중앙을 빠르게 공략하며 상대 수비 블록을 효과적으로 넓혀놓는 데 능숙합니다. 특히 배준호의 날카로운 시야 전환과 무바마의 직선적인 돌파 타이밍이 조화를 이루면 박스 근처에서 2차 공격 루트가 손쉽게 열리게 됩니다. 여기에 베이커의 중거리 슈팅이 포츠머스 후방 압박을 분산시켜 2선과 3선 간격을 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포츠머스가 라인을 내리면 스토크시티는 점유 주도권을 잡고, 라인을 올리면 속공 전환으로 찬스를 만들 수 있는 등 전술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결국 볼 전환 속도와 전방 침투 타이밍의 차이가 결정적일 것이며, 폼과 전술 밸런스 모두 스토크시티 쪽으로 흐름이 기울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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