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PEC 즈볼러 vs NEC 네이메헌
홈팀
PEC 즈볼러
원정팀
NEC 네이메헌
경기일정
- 10/26(일) 04:00
승무패
- PEC 즈볼러
- 추천
핸디캡
- PEC 즈볼러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PEC 즈볼러
- 즈볼레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코스톤스가 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담당합니다. 그는 볼을 지켜내는 힘을 바탕으로 2선의 음바요와 오스팅에게 안정적으로 연계 패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중원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세컨드볼 회수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음바요가 공격 전진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의 커버 범위가 좁아 전환 상황에서 쉽게 뒷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잦습니다. 오스팅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결정적인 슈팅 각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공격 전개가 자연스럽게 측면에 머물고,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수비 전환 시 라인이 한 박자 늦게 내려오면서 상대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대한 대응이 느린 편입니다
NEC 네이메헌
- 네이메헌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공격 전개의 중심은 반대발 윙어 체리입니다. 체리는 터치라인 근처에서 볼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들며 인프런트 감아차기를 즐겨 구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 좌우 풀백들이 동시에 오버래핑하여 상대 풀백을 끌어내고, 체리가 슈팅 각을 확보할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페널티 박스 모서리 지점에서 올라오는 이 감아차기 루트는 네이메헌의 대표적인 공격 패턴입니다. 오가와는 중앙에서 공을 배급하면서도 세컨드 타이밍에 직접 전진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프로퍼는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짧은 템포 패스로 체리와 연계하며 공의 흐름을 끊지 않고 전개를 돕습니다. 수비 전환 시에도 3백 라인이 동시에 내려와 상대 압박을 흡수하는 안정감이 돋보이며, 전개 밸런스와 공격 완성도 모두에서 즈볼레보다 우위에 있는 구조입니다
종합
- 이 경기는 공격 루트의 다양성과 박스 진입 타이밍의 차이가 승부의 핵심입니다. 즈볼레는 전환 속도와 세컨드볼 커버에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어 라인 간격이 쉽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네이메헌은 체리의 인사이드 드리블과 풀백의 오버래핑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완성된 측면-중앙 침투 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쾰른은 상대 수비가 블록을 좁히면 외곽 크로스로, 벌리면 체리의 드리블로 찬스를 창출하는 등 상황별 대응이 유연합니다. 또한 프로퍼의 패스 템포 유지 덕분에 볼이 끊기지 않고 전개 리듬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즈볼레의 수비 블록이 무너지는 순간, 네이메헌의 페널티 박스 모서리 슈팅 루트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즈볼레가 홈에서 초반 강한 압박을 시도할 수는 있으나 지속력이 문제입니다. 결국 중후반부 체력전에서 네이메헌이 점유와 공간 활용 모두를 장악할 가능성이 크며, 공격 전개 구조와 마무리 퀄리티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을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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