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 몽키TV

새크라멘토 킹스

• 새크라멘토 킹스는 지난 시즌 40승 42패로 서부 컨퍼런스 9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막전인 직전 피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120으로 패배하며 시즌을 1패로 시작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리바운드 열세(36-50), 3점슛 우위(9-10), 턴오버 우위(13-16)였습니다. 디애런 폭스를 내보내고 영입한 잭 라빈이 30득점, 더마 드로잔이 29득점, 말릭 몽크가 19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전(71-54)에 큰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팀의 컨트롤 타워인 도만타스 사보니스(F)의 부상 결장 속에 리바운드에서 밀린 것이 역전패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쿼터별 경기력 기복이 심했고, 불안한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팀이 해결해야 할 약점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로 영입된 러셀 웨스트브룩(G)은 6득점 6리바운드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F)는 당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유타 재즈

• 유타 재즈는 지난 시즌 17승 65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막전인 직전 LA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29-108로 승리하며 개막전 최대 이변의 기분 좋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은 리바운드 우위(46-38), 3점슛 우위(17-14), 턴오버 우위(12-15)였습니다. 워커 케슬러(C)가 22득점 9리바운드 4블록으로 골밑을 사수했고, 라우리 마카넨(F)이 20득점, 브라이스 센사보(F)가 벤치에서 20득점을 추가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키온테 조지(G)는 16득점 9어시스트로 본인 득점과 동료 찬스 메이킹을 부지런히 해냈으며, 테일러 헨드릭스(F)가 부상 복귀전에서 13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종합

• 새크라멘토는 유타를 상대로 최근 8연승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홈에서의 경기력도 안정적입니다. 유타는 클리퍼스전에서 승리했으나 원정 수비가 불안하고 상대 외곽 수비에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F)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며, 그가 복귀할 경우 리바운드 주도권과 하이포스트 전개가 강화되어 팀 밸런스가 크게 회복될 전망입니다. 새크라멘토는 전반전에 압도적인 리드를 잡는 등 공격력 자체는 준수하며, 사보니스의 복귀와 홈 이점을 바탕으로 유타의 불안한 원정 수비를 공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