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맨체스터 Utd vs AFC 본머스
홈팀
맨체스터 Utd
원정팀
AFC 본머스
경기일정
- 12/16(화) 05:00
승무패
- 맨체스터 Utd
- 추천
핸디캡
- 맨체스터 Utd
- -0.5 (0-0)
- 추천
오버/언더
- 오버
- 2.5
- 추천
맨체스터 Utd
- 맨유는 3-4-3 포메이션에서 비교적 낮은 수비 라인을 두고 압박과 빠른 전환을 병행하려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쿠냐는 전방에서 넓게 움직이며 압박과 연계를 담당하지만,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책임지는 비중은 크지 않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진 패스와 키 패스로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으나, 수비 전환 시 가담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중원과 수비 사이 공간이 자주 벌어진다. 마운트 역시 활동량은 풍부하지만 복귀 타이밍이 늦어지는 구간이 반복되며, 전체적으로 수비 라인은 내려앉아 있음에도 그 앞을 보호하는 중원 커버가 부족해 박스 앞 공간이 취약한 팀 컬러를 보이고 있다
AFC 본머스
- 본머스는 4-2-3-1을 기본으로 더블 볼란치가 안정감을 만들고, 2선과 측면 자원들이 빠르게 전진하는 구조다. 에바니우송은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를 겸하는 스트라이커로 공격의 기준점 역할을 수행하고, 세메뇨는 스피드와 파워를 앞세운 직선적인 돌파로 전환 상황에서 위협을 만든다. 클라위베르트는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앞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 라인 간 간격이 벌어지는 상대를 상대로 강점을 드러낸다. 경기 흐름에 따라 투톱 형태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어 공격 패턴 변화가 비교적 자유롭다
종합
-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사이 공간 관리가 핵심 변수가 되는 매치업이다. 맨유는 개인 능력으로 공격 장면을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공격이 끊긴 이후 중원 보호가 되지 않으면서 박스 앞이 비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반면 본머스는 클라위베르트와 세메뇨를 활용해 바로 그 공간을 노릴 수 있는 전술적 해법을 갖고 있고, 필요에 따라 투톱으로 전환하며 압박 강도와 마무리 숫자를 동시에 늘릴 수 있다. 전체적인 조직력과 라인 간 간격 관리 측면에서는 본머스가 보다 안정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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