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박승수 선수의 비공식 경기 데뷔가 관심을 모았다. 뉴캐슬은 2025년 7월 30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전반 35분에 전북현대의 김진규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닉 포프, 티노 리브라멘토,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안토니 엘랑가 등의 주력 선수들이 나섰지만 골이 없어 결국 무득점으로 패하면서 프리시즌 연패를 이어갔다.경기 초반 뉴캐슬이 공세를 펼치며 우세를 점하려 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K리그 팀의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박승수 선수의 비공식 경기 데뷔가 관심을 모았다. 뉴캐슬은 2025년 7월 30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에서 전반 35분에 전북현대의 김진규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닉 포프, 티노 리브라멘토,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안토니 엘랑가 등의 주력 선수들이 나섰지만 골이 없어 결국 무득점으로 패하면서 프리시즌 연패를 이어갔다.경기 초반 뉴캐슬이 공세를 펼치며 우세를 점하려 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K리그 팀의 견고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반 35분에 실점한 장면은 수비의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고 비판받았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뉴캐슬은 공격 속도를 높였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에디 하우 감독의 프리시즌은 계속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후반 말에 교체로 들어간 박승수는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하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승수가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만족스러웠다. 그의 1대1 돌파, 침투, 페이크 동작 등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칭찬했다. 박승수는 뉴캐슬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올여름 1군 팀의 훈련에 합류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경기를 통해 그는 1군 무대에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그 외에 하우 감독은 조 윌록의 부상 문제에 대해 "통증으로 인해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상태를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론 램스데일(사우샘프턴 FC)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정되기 전까지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뉴캐슬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셀틱 FC, 아스널 FC, 그리고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으며, 하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애스턴 빌라전에 맞춰 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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