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에 밴드 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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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전유동·은상 프리즘…역대 최다 785팀 지원
밴드 아우리가 지난 15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열린 '제36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CJ문화재단이 17일 밝혔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785팀이 지원해 10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아우리의 보컬 김승재는 "대상에 호명됐을 때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며 "어떤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기쁘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꾹 참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금상은 전유동, 은상은 프리즘, 동상은 손다연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인 CJ문화재단상은 프리즘이, 유재하 동문회상은 전유동이 받았다.
CJ문화재단은 수상자 10팀에 대상 500만원, 금상과 은상 각 250만원과 200만원 등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6기 유재하동문 기념앨범' 제작과 발매를 지원하고 기념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본선 경연을 앞두고 CJ문화재단과 관악문화재단은 유재하음악장학회와 3자 후원 결연을 맺었다. 세 기관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음악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재하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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