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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477억 원짜리 제안 속출…PSG 방출 임박에 3개 클럽이 공식 접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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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24)의 이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에 대해 세 개의 클럽이 공식적인 이적 제의를 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미래가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PSG 전문 소식통에 의하면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의 팀들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PSG는 현재 이적 시장 정비를 계획 중이며, 이강인은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되었다.

2023년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옮긴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체제 하에서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시즌 후반에는 대부분 벤치를 지키며 지난 7월 클럽 월드컵에서도 4경기 모두 교체 출전에 그쳐 총 60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가 피치에서 보여준 예리한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는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규칙적인 선발 출전 없이는 팀 내에서의 입지를 확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들은 각 나라의 유명 클럽들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나폴리는 이미 지난 겨울부터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고, 사우디의 알힐랄은 이강인을 포함해 여러 PSG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접근 중이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흐체도 최근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하며 이강인 포함한 추가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최소 3,0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으며, 서두르지 않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90분당 평균 0.86개의 빅 찬스를 창출해 전체 5위에 등극했다. 이는 유럽의 상위 선수들과 비교될 만한 수치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그의 경기력을 다시 주목받게 만들었다.

현지 팬 커뮤니티 '파리팬스'는 "이강인의 빅 찬스 창출 능력은 출전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었다"며,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다음 시즌에 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강인은 임대나 완전 이적을 통해 더 많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의 재능은 명백하지만, 그 재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환경과 자신감 회복이 현재의 주요 과제다. 이를 해결한다면 PSG에서 그의 미완의 커리어를 재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강인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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