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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삭, 한국 투어 불참 이유는 부상이 아닌 이적 모색, 뉴캐슬과의 관계 악화되나? 전 소속팀에서 개인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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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력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5)이 팀 내 불화설로 인해 이적 루머의 중심에 서 있다. 이삭이 아시아 투어 불참을 허벅지 부상으로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건강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후, 이적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가 과거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의 훈련장에서 독립적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은 뉴캐슬 팬들 사이에서 불만을 촉발시켰다.

이삭은 뉴캐슬이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 및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때 동행하지 않았다. 구단은 그의 불참 이유를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설명했지만, 영국의 '팀 토크' 보도에 따르면 그의 부상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투어 참가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영국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삭의 행동으로 인해 한국의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공격수를 직접 볼 기회를 잃었으며, 그의 이적 의사가 강해 보임에 따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도, 이삭의 잔류를 희망하는 뜻을 밝혔다.

이삭은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일정 대신 자신의 전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의 훈련장에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소시에다드는 이삭의 요청에 의해 그에게 시설 사용을 허가했으며, 그는 팀과 별도로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그의 이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행동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캐슬 구단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크게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삭이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스카이 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매체는 이미 그가 리버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뉴캐슬이 요구하는 이적료와 리버풀의 제안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다른 선수들을 매각하고 이적 자금을 마련하는 등 이삭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은 복잡해지고 있다.

이삭이 리버풀로의 이적을 성사시킬지, 아니면 뉴캐슬에 남게 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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