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인 드래프트, 9월 9일에서 11일로 일정 변경···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일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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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의 개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9월 초에 개최됨에 따라, 원래 9월 9일로 예정되었던 KBO 신인 드래프트를 9월 11일로 연기한다"고 KBO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의 신청 마감 기한 또한 8월 10일에서 8월 12일로 미뤄졌습니다.
신청 자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되어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의 졸업 예정 선수, 그리고 KBO 규정에 따라 드래프트 참여가 가능한 선수들입니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재학생도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그리고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중퇴한 선수들의 신청 마감 기한은 기존 7월 26일에서 7월 28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원래 KBO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를 9월 9일에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이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며, 총 8개 국가가 참여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각 조에서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여 최종적으로 상위 두 팀이 결승에 오릅니다. 한국은 대만, 파키스탄, 태국과 함께 A조에서 경쟁합니다.
대표팀에는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에서 우승을 이끈 덕수고의 정현우, 김태형과 함께 박준순, 배승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창단 47년 만에 전주고를 청룡기 정상에 올린 정우주, 이호민도 마운드를 지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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