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펼쳐진 열정의 복싱 캠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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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남원, 복싱 역사의 새 지평을 열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전국의 복싱 선수들이 모여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훈련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의 후원과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의 주관 하에 열리는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복싱 선수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에서 온 선수단은 12개 실업팀과 청소년 국가대표팀, 한국체대를 포함한 총 33개 복싱 전문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인원은 지도자 74명, 선수 433명으로 총 507명에 이른다.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훈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훈련 기간 중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방문 및 식당 이용이 이루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훈련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남원시의 훈련 지원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남원의료원과의 가까운 거리가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변의 잘 구축된 스포츠 인프라가 전지훈련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원주시청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실업팀이 참가하였고,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한국체대 등 총 33개의 복싱 전문팀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임은 대규모 복싱 선수단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선수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에 계속해서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성장은 물론, 남원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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