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소속 김주연 선수, 대통령기 여자 씨름 무궁화급에서 우승 차지
몽키관리자
2025-05-30 19:47
3
0
0
본문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화성시청 소속 김주연 선수가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무궁화급(80㎏이하)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18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주연은 동료 김아현을 2-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연은 초기 경기에서 잡채기 기술로 김아현을 제압했으며, 결정적인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같은 날 진행된 국화급(70㎏이하) 결승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이세미(구례군청)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4강전에서 김주연은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2대0으로 손쉽게 이겼고, 김아현 역시 준결승에서 임정수(충북 괴산군청)를 같은 점수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주연은 지난해 천하장사대회에서 무궁화장사로 등극했으며, 증평인삼배에서도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첫 정상에 성공적으로 오르게 되었다.
한편, 매화급(60㎏이하)에서는 김채오(안산시청)가 김시우(구례시청)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김채오는 김시우의 연속된 기술에 막혀 아쉽게 패배했다.
또한 국화급(70㎏이하)에서는 최지우(용인대)가 4강전에서 임수정(영동군청)에게 0-2로 지며 3위를 차지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