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FIFA 7월 랭킹에서 한 계단 내려가며 2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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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이달의 국제축구연맹(FIFA) 축구 랭킹에서 한국이 전달보다 한 단계 내려간 23위를 기록했다.
18일에 발표된 7월의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6월과 같은 점수(1572.87점)를 유지했지만, 최근 유로 2024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오스트리아(1591.56점)에 밀려 22위에서 23위로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맞붙을 상대국인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6위), 쿠웨이트(136위) 등은 순위에서 한국보다 낮게 나타났다.
7월 동안 아시아 국가들은 A매치 경기가 없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순위 변동이 없었으나, 대륙별 대회가 열린 유럽과 남미에서는 순위 변동폭이 컸다.
한국이 3차 예선에서 만날 아시아 지역국인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며, 팔레스타인(96위)은 하락했고, 쿠웨이트(136위)는 상승했다.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랭킹 1위를 유지했으며, 유로 2024에서 우승한 스페인은 3위로 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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