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속보] 벨랄 무하마드, 콜비 코빙턴의 은퇴를 촉구하며 직설적 발언: "더 이상 남은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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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벨랄 무하마드가 전 UFC 웰터급 임시 챔피언인 콜비 코빙턴에게 격투 게임에서 은퇴하라는 강력한 권고를 했다. 코빙턴(17승 4패)은 지난 12월 UFC 296에서 레온 에드워즈에게 패한 후 잠시 무대를 벗어났다. 36세의 ‘카오스’는 최근 6경기 동안 3승 3패를 기록하면서 그의 전성기가 지나갔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다.
무하마드는 '더 슈모(The Schmo)'와의 인터뷰에서 코빙턴에 대한 직설적인 의견을 표현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콜비 코빙턴은 이제 은퇴하는 게 맞다. 그에게 남은 게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무하마드는 코빙턴의 현 상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을 이어나갔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몇 년 전에 강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영광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그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코빙턴은 자신이 이길 수 있을 만한 상대를 찾아 헤매고 있고, 경기 후에는 마이크를 잡고 상대를 비방함으로써 주목을 받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무하마드는 코빙턴과 전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를 비교하면서 코빙턴이 더 이상 관심받지 못하는 지점을 지적했다. 그는 "코빙턴이 이제 챔피언 벨트를 갖고 있지 않은 션 스트릭랜드와 유사해졌고, 아무도 그의 발언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벨랄 무하마드(23승 3패)는 오는 7월 27일 토요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Co-op Live에서 열리는 UFC 304에서 현 UFC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22승 3패)와 격돌한다. 이들은 2021년 3월 첫 대결을 가졌으나, 경기 중 발생한 실수로 인한 눈 찌름 사건으로 인해 무효가 선언되었다. 이번 경기는 그 사건 이후 두 번째 대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벨랄 무하마드는 이번 대결에서 에드워즈를 꺾고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첫 대결이 불운하게 끝났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나는 이번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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