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라톤 스타 '허제'의 뛰어난 실력과 승부조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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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논란 휩싸인 이유는?
- 16일 BBC,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허제가 '2024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됨
- 허제는 1시간 3분 44초로 우승,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 3명은 허제와 1초 차이로 공동 2위
- 아프리카 선수 3명이 결승선 앞에서 속도를 늦추고, 하나의 선수가 허제에게 손짓하는 모습이 포착됨
아프리카 선수들 허제 '페이스메이커'로 고용됐다
- 허제, 지난해 마라톤 풀코스에서 중국 신기록(2시간 7분 30초) 세움
- 승부조작 논란 속, 아프리카 선수들이 허제의 하프 마라톤 신기록 도전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로 고용됐다는 폭로 나옴
- 윌리 음낭가트(BBC 인터뷰) "나는 경쟁을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허제의 페이스메이커'로 뛰었다"
- 음낭가트 "목표는 허제가 중국 기록(1시간 2분 33초)을 깨는 것이었으나, 달성하지 못함"
- 파문 확산에 따라 베이징 체육 당국 및 대회 주최 측 조사 착수
-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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