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국가대표 탈락 후 "상대가 밀었다"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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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39회 전국 남녀 종합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25 시즌 쇼트트랙 2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 2조에서 황대헌이 1분 26초 217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
- 앞서 황대헌은 2024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의도적 팀킬 의혹이 불거짐. 1500m 결승, 1000m 결승에서 선두 박지원을 밀어 넘어뜨림
- 이로 인해 과거 임효준 선수를 성희롱 신고하여 중국으로 귀화하게 만든 사건, 2021-22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남자 1,500m 슈퍼파이널 경기에서 담합하여 박인욱 선수를 탈락시킨 사건 등이 재조명되며 인성 논란으로 비난 받음
- 빙상연맹은 "고의성은 없었다"며 결론 내리지만, 황대헌 선수는 이후 경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 보여
황대헌 국가대표 탈락 심판에게 "상대가 밀었다" 항의했지만..
- 황대헌은 전날까지 총 랭킹 포인트 10점으로 9위에 머물러. 상위 8명 안에 들어야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으므로 1,000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함
- 박지원(서울시청)과 경쟁한 예선 2조에서 박지원에 이어 2위로 준준결승에 올라. 하지만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추월하려는 과정에서 서이라(화성시청)와 접촉
- 몸싸움 후 밀려난 황대헌은 두 팔을 들어 반칙이라는 항의를 했으나 심판진은 황대헌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음
- 결국 황대헌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나설 수 없게 됨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
- 황대헌의 국가대표 탈락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쌤통이네", "반칙을 안 하니 잘할 수가 있나", "그렇게 밀어대더니 밀려서 탈락", "인과응보다. 인성은 쉽게 고쳐먹는 게 아니다. 빨리 다른 직업 알아보시길"이라며 분노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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