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과 함께 논란 뒤 처음으로 공개된 모습에 비난 폭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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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그날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낭트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탁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강인은 이번 출전으로 손흥민(토트넘)과의 충돌 논란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61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오늘 경기 출근길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출근길을 담은 영상이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영상에서 이강인은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카메라 앞을 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듯하다", "카메라 앞에서도 이런 행동을..."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이강인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인성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흥민과의 충돌이 팀 내 문제로 번진 것이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에 대한 지나친 비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강인도 잘못은 했지만, 너무 심하게 몰아세우는 것 같다", "너무 한다", "적당히 하자"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의 하극상 사건에 대한 이강인의 해명과 사과도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의 변호인은 최근 "언론 보도 중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실제로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강인이 탁구를 치던 당시에는 선배 선수들도 함께 있었으며,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축구 팬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이강인은 자신이 문제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보다는 사과가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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