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블랙박스 끄고"... 나균안, 장인어른 선물 차량에서 상간녀와의 행동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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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의 부인인 김예은 씨는 2024년 2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예은 씨의 방송 내용을 요약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 영상들에 따르면 나균안의 불륜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B씨라고 합니다. 나균안은 비시즌 기간 동안 처가에서 용돈을 받아 생활하다가 B씨와의 관계 이후로는 그 여성에게서 용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김예은 씨는 주장합니다.
김예은 씨는 또한 나균안이 경기장에 자신과 상간녀를 동시에 초대하며 "아내가 오면 지고 여자친구가 오면 이긴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김예은 씨는 나균안이 자신의 아버지가 선물한 차 안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4월 A씨는 자신의 SNS에 BMW7 차량 사진과 함께 "천사 같은 아빠가 내년에 더 잘하라고 선물해줬다"는 글을 올렸는데, BMW7 시리즈는 가격이 1억 5천 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예은 씨는 자신이 외도를 문제 삼자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며 가정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균안이 나를 밀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혀 기절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했다고 했습니다. 나균안은 2023년 10월 집을 나간 뒤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네 부모님이 돈이 많으니까 그들에게 돈을 빌려 쓰라"고 말했다고도 합니다.
김예은 씨는 또한 자신의 딸이 유치원에 있는 동안 나균안이 몰래 와서 아이를 데려갔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을 때 시부모로부터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나균안이 용서를 구하면 받아줄 생각도 있었으나, 가족을 언급하며 이혼을 종용하자 모든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나균안과 김예은 씨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상간녀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추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나균안과의 면담 결과를 통해 나균안이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균안은 2024년 2월 28일에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전에 "개인적인 문제로 구단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최근의 이슈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나균안은 부인과의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구단 측은 전했습니다. 나균안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시즌 준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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