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던 여성과 함께한 전 야구선수들" -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로 박찬호와 양창섭이 논란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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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경찰 소식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오재원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오재원은 지난 10일 동행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사용 의심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간이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와 함께 귀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정밀 조사 결과 마약 사용의 증거를 확보, 결국 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자세한 내용 공개를 자제했습니다.
오재원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2루수로 활약했습니다. 2022 시즌까지 그의 선수 생활은 두산 베어스와 함께 했습니다.
은퇴 시점까지 그는 1571경기에서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패션 모델 및 야구 해설가로 전향했으나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3년 5월, 오재원은 한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같은 해 6월에는 유소년 선수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려 했으나, 여전히 NC팬들과 유소년 선수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양창섭 선수와의 빈볼 논란으로 SNS에서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해설위원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으며,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현재 40세 미혼인 오재원은 야구 해설위원직을 그만둔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야구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최근까지도 레슨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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