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UFC 307에서 밴텀급 복귀전 치르며 마리오 바우티스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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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UFC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조제 알도가 UFC 307에서 마리오 바우티스타와의 경기로 밴텀급에 다시 도전한다.
Ag.Fight에서 처음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알도와 바우티스타의 매치업이 공개되었고, 케일라 해리슨과 케틀렌 비에이라의 여성 밴텀급 경기도 이번 경기 카드에 포함될 예정이다. 알도는 올해 UFC 301에서 복귀하여 거의 2년 만에 경기장에 서서 조나단 마르티네스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그 후 UFC 278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배하며 짧은 MMA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조제 알도는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UFC 페더급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밴텀급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UFC 251에서 밴텀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페트르 얀과 대결하여 5라운드에서 TKO로 패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자 바우티스타와 맞붙는다. 바우티스타는 최근 2024년에 밴텀급 상위 15위 안에 들어서면서 리키 시몬을 이기고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바우티스타는 2019년 UFC 데뷔 때 코리 샌드헤겐에게 졌지만, 그 후 9경기 중 8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보였고, UFC 259에서 트레빈 존스에게 TKO로 패한 이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UFC에서 제이 페린, 브라이언 켈러허, 다몬 블랙셔 등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의 주요 팀 동료로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알도와 바우티스타의 경기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UFC 307 카드에 추가되었다. 현재로서는 메인 이벤트가 미정이지만, 일리야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제 알도는 이번 복귀를 통해 새로운 훈련 방식으로 체력과 기술을 세밀하게 다듬어가고 있으며, 이번 경기가 자신의 경력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마리오 바우티스타는 이번 대결을 위해 특별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알도를 상대로 강력한 타격과 빠른 움직임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의 코치진은 경기에 최적의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진 발표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큰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예측과 의견이 활발하게 오가고 있다. UFC 307은 이미 많은 주목할만한 대진이 확정된 상태로, 전체 카드가 완성되면 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MMA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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