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개인전 16강 진출로 '금메달 행진'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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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대한민국 양궁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후, 이제는 개인전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인 올림픽 여자 단체 10연승을 달성한 후,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과 맏언니 전훈영(30·인천시청)이 각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들을 따라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도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전훈영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독일의 샤를리네 슈바르츠를 7-1 스코어로 꺾고 32강을 통과했다. 이전 64강전에서는 영국의 페니 힐리를 6-2로 이겨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훈영은 다음 경기에서 대만 선수와 마주할 예정이다.
임시현은 곧 64강과 32강 경기를 치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경기 이후 남자 개인전도 시작되며, 김우진과 이우석이 이미 16강에 안착했다. 이제 김제덕만이 남아 있으며, 그의 진출 여부가 남자 대표팀의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등 주력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철저한 훈련과 전략적 준비를 해왔다. 전훈영은 그의 안정된 심리 상태와 정확한 슈팅 기술을, 임시현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집중력을, 남수현은 기술적인 우수성과 빠른 판단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훈영은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동료들과 함께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고, 임시현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빛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대한민국 양궁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대표팀이 10연승을 달성하며 그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등 다른 경쟁국들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한국 선수들은 여전히 독보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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