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생애 첫 올림픽에서 황금 총성! 한국 사격, 또 한 번의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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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양지인(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여덟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프랑스 앵드로주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2024년 8월 3일(한국시간 기준)에 열린 여자 25m 권총 사격 결선에서 양지인은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에서는 586점을 획득하여 40명의 선수 중 6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선에서는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37점으로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결선의 첫 스테이지에서 3점을 얻으며 뒤처졌으나 이후 5점을 연속으로 적중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계속해서 4점과 3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잠시 공동 선두로 밀렸지만 슛오프에서의 4-1 승리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양지인에게 첫 올림픽 출전이었으며, 이번 금메달로 한국 선수단의 여덟 번째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이번 파리 대회에서 한국 사격은 금메달 세 개와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993년생인 양지인은 중학교 1학년 때 사격을 처음 접하고 본격적으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올해 3월에 열린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으며,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녀의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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