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의 김우진과 임시현, 금메달 추가로 2관왕 올라... 3관왕 가능성도 높아져
몽키관리자
2025-05-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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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과 한국체대의 임시현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8월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임시현은 독일 대표팀의 미셸 크로펜과 플로리안 칼룬드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점수판은 6-0(38-35, 36-35, 36-35)을 가리키며 한국팀의 우승을 알렸다.
이미 남자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각각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펜싱의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은 또 다른 2관왕의 탄생이다. 더불어, 이들은 대회의 마지막 날 개인전에서 3관왕을 노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과 김제덕이 이룬 혼성 단체전 2연패의 길을 이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세계적인 양궁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단체전 10연패와 남자 단체전 3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양궁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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