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 몽키TV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신진서, 란커배 4강 진출…판인과 결승 티켓 놓고 격돌

  • - 첨부파일 : 330f3eee78c411fc89d29fc8e08002e3_20251010000504.jpg (655.6K) - 다운로드

본문

신진서 9단이 제3회 란커배에서 4강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이 제3회 란커배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 바둑의 간판 신진서(25) 9단이 란커배 4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는 9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8강에서 중국 퉈자시 9단에게 285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았으나 막판 퉈자시에게 추격당했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끝까지 반집을 남겼다.

8강전이 끝난 뒤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준결승에서 역시 중국의 판인 8단과 맞붙게 됐다.

통산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리친청 9단과 당이페이 9단이 맞붙는다.

4강은 하루 휴식 뒤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란커배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4천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천400만원)이다.

중국 바둑 규정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