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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끼 12마리 돌보는 여우…육아 중인 야생동물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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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새끼 돌보는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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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새끼 돌보는 여우

작년 4월 16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여우가 새끼 12마리를 양육하는 모습.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공원공단이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가 새끼 12마리를 양육하는 모습 등 새끼를 돌보는 야생동물 영상을 공개했다.

작년 4월 16일 소백산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6살 정도로 추정되는 암컷 여우가 굴 주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며 보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우가 딸과 함께 다니며 각자 새끼를 돌보는 '공동육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담비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고라니.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담비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고라니.

여우와 마찬가지로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새끼에게 젖을 물리거나 새끼와 나란히 암벽에 앉아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고라니가 2급 멸종위기종인 담비의 공격에서 새끼를 지키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 2급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주는 영상 등도 공개됐다.

재작년 10월 9일 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 바위 위에서 산양과 새끼 산양이 쉬는 모습.

재작년 10월 9일 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 바위 위에서 산양과 새끼 산양이 쉬는 모습.

국립공원공단은 "이처럼 국립공원에서 여러 야생동물의 양육 모습이 포착되는 것은 국립공원이 안정적인 서식지가 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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