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김우민, 한국 수영 첫 메달 획득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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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6일(현지시각) 공개한 출전 명단에 따르면, 김우민은 메달 가능성이 있는 자유형 400m와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한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일라이자 위닝턴(호주), 새뮤얼 쇼트(호주), 김우민의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기록을 보면 마르텐스가 3분40초33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우민은 3분42초42로 뒤따르고 있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파리 올림픽 결과를 '1위 쇼트, 2위 마르텐스, 3위 김우민'으로 전망했다.
김우민은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영 종목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이는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세계수영선수권 한국인 챔피언이었다.
만약 김우민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그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등장한 올림픽 수영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 예선 4조 5번 레인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한다. 예선 1~8위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42분 결승전을 치른다.
김우민이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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