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네한바퀴 도쿄'에서 맛보는 도요스 참치, 한국식 포차, 한일프 퓨전 레스토랑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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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K-POP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일본의 심장 도쿄를 찾아 60년 세월이 지나며 더욱 견고해진 한일 양국의 우정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도요스 시장에서는 한때 한국에서 셰프 생활을 하기도 했던 초밥 장인 하라구치 쓰카사 씨의 참치 초밥 맛을 만날 수 있다.
도쿄 번화가 신주쿠 복판에 자리한 한인타운 신오쿠보에서는 7년 전 K-POP 학원을 차린 한일 부부 김용민, 오오하시 무츠미 씨의 이야기와 아시아 금융 강국 일본에서 한국인이 세운 은행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희생된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씨의 이야기도 다뤄지며, 그의 희생정신이 당시 만연했던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감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한국 궁중요리에 일식과 양식을 합친 퓨전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혼혈 셰프 키모토 요코 씨와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재일동포 이열리 씨가 운영하는 한국식 포차 등 다양한 한일 퓨전 요리와 재일동포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정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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