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경호X서진원 주연 '노무사 노무진'의 결말을 향해…후속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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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은 최무성과 함께 명음건설의 최종 빌런 콤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9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부국창고 노동자 유령들과 함께 '분노의 힘'으로 명음건설을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부실공사로 인한 예상치 못한 건물 붕괴가 일어나며 최종회까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서진원은 촬영 소감으로 "오랜만에 만난 문소리, 최무성과 즐겁게 촬영했다. 존경하는 임순례 감독님과 촬영하며 성덕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첫 CG 연기가 재미있었다. 재난씬이 많아 촬영 내내 흙과 먼지를 뒤집어쓰고 옥상을 수십 번 오르락내리락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명품 배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서진원은 다양한 작품에서 진중한 캐릭터부터 얄미운 밉상 캐릭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씬스틸러'로 활약해왔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그동안 다양한 노동 문제들을 해결해온 '무진스'가 명음건설이라는 거대한 적과 맞서며 유쾌한 전개를 선보여 왔다. 최종회에서는 자신이 쌓은 업보를 제대로 맞는 빌런들의 모습과 건물에서 추락하는 무진의 모습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더한다.
그동안 던져둔 떡밥들이 회수될지, 보살(탕준상 분)과 '원혼 성불 계약'을 맺은 무진의 서사가 풀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최종회는 6월 28일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의 후속작으로는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등이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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