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 서천 살인사건, 범인은 전직 킬러? 붉은 액체의 신비한 정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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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모킹 건' 서천 살인사건, 범인은 전직 킬러? 붉은 액체의 신비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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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9년 1월 2일,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았던 한 남자가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 그의 집을 찾았을 때, 남자는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손이 청테이프로 결박된 채 허벅지를 심하게 공격당해 사망해 있었고, 집안 곳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액체가 뿌려져 있었다.

현금 4만 원과 피해자의 카드를 가지고 도주한 범인. 형사들은 곧바로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하며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마침내 범인을 검거한다. 범인은 자신이 "킬러에게 전문 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자칭 '킬러'라는 사람이 범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코칭하며 범행도구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사연이 풀리자 안타까운 탄식이 쏟아졌고, 100회 특별게스트 토니안은 "생각지도 못했던 범인이라 더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라며 "사회 정의를 실현해가는 다양한 분들의 노력을 더 실감나게 느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범인 검거 작전을 펼친 경찰관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사건 당시 상황과 범인의 배경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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