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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남자 농구팀 KCC 떠나보낸 전주시, 여자 프로농구단 창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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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실내체육관 건립 '첫 삽'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첫 삽'

2년 전 남자 프로농구팀 KCC를 떠나보낸 전북 전주시가 여자 프로농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자 프로농구단 창단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접촉했다.

시는 지난 6월 실시한 프로구단 유치 타당성 용역에서 여자 배구와 여자 농구를 후보 종목으로 선정했다.

용역 결과 여자 배구는 연간 운영비가 100억∼150억원이지만 여자 농구는 60억원 수준으로 농구단 유치가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시는 2027년 실내체육관 완공을 앞두고 실내 경기 종목 프로 구단을 창단해 체육관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4천225㎡, 수용 인원 6천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진다.

1973년 전북대학교 인근에 조성된 이후 50년 넘게 이용한 기존 실내체육관은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 공간 협소,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져 그간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으며 연말 정도에 창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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