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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영애, 마약거래 죗값 치렀다…'은수 좋은 날' 4.9%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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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은수 좋은 날' 최종화 일부
KBS2 '은수 좋은 날' 최종화 일부

배우 이영애가 마약거래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 4%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최종화(12화) 시청률은 4.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미술강사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위험한 동업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은수와 이경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모든 죗값을 치른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수의 남편 박도진(배수빈)은 흑화한 경찰 장태구(박용우)가 쏜 총을 대신 맞고 숨을 거두며 은수를 지켜냈다.

공개 수배된 태구는 동료 경찰 살해 및 도주 혐의로 쫓기다 은수가 놓은 함정에 걸려 경찰에 포위됐다. 그는 광란의 도주 중 총에 맞아 강물로 추락하고, 1년 뒤 백골 사체로 발견됐다.

이경은 치밀하게 쌓아온 증거로 마약에 빠진 대기업 후계자 강휘림(도상우) 일가도 무너뜨렸다. 주가 폭락과 경영권 붕괴로 휘림은 경찰에 체포됐다.

도진의 장례를 마친 은수는 결국 경찰에 긴급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된 뒤 1년 후 출소했다. 이경은 은수를 찾아와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담긴 가방을 건넸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은수 좋은 날'은 이영애가 1999년 '초대' 이후 26년 만에 출연하는 KBS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첫 방송 당시 3%대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방송 내내 3~5%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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