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춘천서 전국 청소년밴드 경연대회 '카르페디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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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이 밴드경연을 하는 '카르페디엠'이 8일 오후 강원 춘천에 있는 성도교회 사운드홀에서 열렸다.
카르페디엠은 2015년 시작돼 해마다 성장해온 전국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다.
이 교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즐거운동행이 올해 8회째 마련한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했다.
음악을 통해 건전한 또래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경연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밴드 56팀이 지원해 이중 예선을 통과한 8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는 대학 교수가 맡아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상금은 200만원이다.
이경선 즐거운동행 대표이사는 "카르페디엠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페스티벌"이라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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