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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내년 LoL MSI 대표 선발전, 6월 12∼14일 원주종합체육관서 개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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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명 방문 예상…원주시장 "글로벌 e스포츠 도시로 도약"

LCK 결승전은 9월 12∼13 서울 송파구 KSPO돔서 이틀간 열려

원주종합체육관
원주종합체육관

내년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리그를 대표해 출전할 대표 게임단을 뽑는 선발전이 오는 6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2026 LCK 결승전 및 MSI 대표 선발전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는 내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원주종합체육관은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국내 체육관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경기장이어서 팬들에게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단일 시즌제로 개편한 LCK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 및 결승 진출전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월 12∼13일 이틀간 열린다.

KSPO돔은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1만5천명에 달해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2016년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의 스프링 결승전, 2024년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장소로 LCK 팬들에게도 친숙한 장소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MSI 대표 선발전을 원주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팬의 이동 거리, 각종 인프라 등을 고려했다"라며 "원주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결승전이 열리는 KSPO돔 또한 팬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2024년에도 성공적으로 결승전을 치른 바 있어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원주종합체육관
원주종합체육관

원주시는 사흘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스태프, 국내외 팬 등 1만5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업계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7월부터 도와 강원관광재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주가 글로벌 e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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