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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서진, 아버지 칠순 앞두고 '오열'…건강 이상에 '가슴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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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건강 문제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쏟는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형 효영, 동생 효정과 함께 만 70세를 맞이한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계획한다. 세 사람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신도에서 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칠순 잔치를 준비한다.

하지만 잔치 준비 중 박서진은 극심한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정밀검사 결과, 의사는 예상치 못한 소견과 함께 입원을 권유하며 박서진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후 박서진과 형은 침울해진 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는 평소 소원이었던 삼부자 사진 촬영을 제안하고, 세 사람은 사진관에서 생애 첫 삼부자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하지만 아버지가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보이자 박서진은 당황하고, 급기야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의 건강 문제에 휩싸인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28일(토)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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