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기정통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통해 학생지원금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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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50억원 투입…15개 이상 대학 신규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 금액 지원을 보장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을 통해 올해 월평균 학생지원금이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이런 성과를 공유하며 내달 19일까지 내년 사업 신규 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생활장려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생은 80만원, 박사과정생은 110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도입 첫해는 600억원을 투입해 35개 대학 5만명 이공계 대학원생에 기준금액을 보장했다.
이런 지원을 통해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석사과정생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2024년 140만원에서 2025년 154만원으로, 박사과정생은 2024년 199만원에서 2025년 223만원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각 대학이 학생별 종합 지원내역을 실시간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석박사 과정부터 과제 참여 이력, 지원현황 관리 등 경력개발이 체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내년에는 830억을 투입하며 신규 참여대학도 15개교 이상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대학에는 기준금액 보장을 위한 부족분 및 대학 계정 재원 조성 지원금, 대학별 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참여대학의 전년도 운영 결과를 점검해 우수 대학에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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